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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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경제 위기 속 신규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2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고용우수기업과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두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청년 고용우수기업 7개사와 일반 고용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2024년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엑소시스템즈 ▲하마랩 ▲아세테크 ▲와드 ▲윈텍 ▲헤리트 ▲인프랩이며, 일반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지티지메디칼 ▲피지벤처스 ▲엠마헬스케어 ▲와이즈에이아이 ▲길구조안전진단이 포함됐다.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유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