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소한 행복 특별 출연 업무협약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경기 소상공인 등 연착륙 지원 위해 최선 다할 것"
  • ▲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제공
    ▲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은행과 손잡았다.

    경기신보는 지난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신보와 기업은행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경기신보에 직접 출연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경기신보에 50억 원의 특별 출연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경기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75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제공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이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보증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 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75%로 고정해 일반적인 상품의 보증료율보다 0.25% 낮출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특별 출연 협약 보증은 기업은행과의 전산 시스템 연계 구축이 완료된 후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 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은행과 경기신보가 힘을 모아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착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협약이 1탄에 그치지 않고 2탄, 3탄으로 이어져 더 큰 희망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