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소한 행복 특별 출연 업무협약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경기 소상공인 등 연착륙 지원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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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은행과 손잡았다.경기신보는 지난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신보와 기업은행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경기신보에 직접 출연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경기신보에 50억 원의 특별 출연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경기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75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제공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이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보증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운용할 예정이다.또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 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75%로 고정해 일반적인 상품의 보증료율보다 0.25% 낮출 방침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특별 출연 협약 보증은 기업은행과의 전산 시스템 연계 구축이 완료된 후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 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은행과 경기신보가 힘을 모아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착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협약이 1탄에 그치지 않고 2탄, 3탄으로 이어져 더 큰 희망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