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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시흥3)이 28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민주·시흥3)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의사일정 합의에 감사를 표했다.김 의장은 28일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의 길을 열어준 여야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번 합의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되새기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양당의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말처럼 구름 너머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고 사자성어를 인용한 김 의장은 "양당 합의를 통해 정례회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립의 구름을 걷어내고 협치의 밝은 하늘을 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앞서 경기도의회는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무라인 임명 등에 반발해 보이콧 등을 이어오며 지난 5일 제3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부터 파행을 겪다 지난 28일 민주당과 국힘의 합의로 정상화됐다.김 의장은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며 교섭단체 간 협력을 단단히 이어가는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