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간 연결 도로의 교통 안전 확보 위해
  • ▲ 화성시 관계자들이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간 연결도로에서 교통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화성시 관계자들이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간 연결도로에서 교통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한국토지주택공사·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간 연결 도로의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간 연결도로는 동탄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 동탄역 접근 향상 및 동탄1·2지구의 생활권 연결을 위해 지난해 12월30일 전면 개통됐다.

    화성시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으로 동서 간 6개 연결 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신호 체계 △노면 표시 △도로 표시 등 교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단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 감소 △교통 안전 확보 △원활한 교통 소통 △교통 편의 증진 등을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동탄역 지하주차장 진출입부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도 실시했다.

    김성현 화성시 교통국장은 “동서 간 연결 도로에 대한 모니터링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교통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