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프라 조성실천하는 친환경 정책환경정책 거버넌스 등"세계적 친환경 도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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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025년 시정 목표를 친환경으로 설정하고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방 시장은 13일 "새롭게 맞이한 2025년, 광주시는 '3대가 행복한 그린 도시'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방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는 더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광주시는 수도권 상수원으로서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광주는 '기후 민감성'을 주요 정책 키워드로 설정하고, 친환경 인프라 조성과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방 시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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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시장은 우선 친환경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2026년 본격 추진 △국내 유일 최대 규모 '목재종합교육센터' 구축 △너른골자연휴양림사업을 소개했다.실천하는 친환경 정책으로는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수생태계 회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한 국제 캠페인 RE 100 운동 동참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친환경적 운영을 꼽았다.환경정책 거버넌스와 관련해서는 △한강 유역 시·군이 함께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상생과 조화 실현 △지자체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을 소개했다.방 시장은 "엄중한 상황 속에서 2025년 새해를 맞으며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온기를 나누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서로 격려하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했다.장 시장은 "광주시 16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2025년에는 더 깨끗한 광주, 환경을 생각하는 시정을 펼치며 세계적 친환경 도시 모델로 성장하겠다"면서 "공동체가 회복되고 우리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2025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