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도시공사가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도입한 '무인차량반환 시스템'. ⓒ수원도시공사 제공
    ▲ 수원도시공사가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도입한 '무인차량반환 시스템'. ⓒ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지역에서는 심야시간에도 견인차량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도시공사는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무인차량반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견인된 차량은 민원인이 견인차량보관소(대황교동 253)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 조회, 본인 확인 등을 거친 뒤 견인료와 보관료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출차 가능하다.

    그동안 견인차량의 반환은 유인 근무시간(오전 7시 ~ 다음날 오전 1시까지)에만 가능했다.

    공사는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유인 업무시간이 지난 심야시간대에도 반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오는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심야시간대 출차 편의를 위해 무인반환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