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경기혁신회의' 9일 출범… 내란 종식 등 목표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의 '경기혁신회의'가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이 대표단으로 참여하는 '더민주경기혁신회의'가 오는 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더민주혁신회의'는 내란 종식, 국정 안정, 대선 승리라는 목표 아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한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정 부의장을 비롯해 여현정 양평군의회의원, 오동현 변호사, 이원혁 민주당 부대변인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이들은 이후 '더민주경기혁신회의' 대표단으로 회의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김우영 국회의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경기혁신회의 총회와 김준혁·안태준·양문석·윤종군 국회의원의 시국 토크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김우영(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강선우(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 부의장, 이언주·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추미애·정성호·김현정·강득구·서영석·이재강·부승찬·김기표·염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 대표단은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국정 안정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피폐해진 민생과 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12·3 비상계엄과 같은 비상식적인 국정 운영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