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기회 제공포용적 조직문화 조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
  • ▲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청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청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인턴 사원 모집에 나선다.

    19일 GH에 따르면 GH는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포용 인턴십'을 진행한다.

    GH는 지난해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베이비부머 세대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 경험을 제공하는 '포용 인턴십'을 도입해 28명을 채용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34명(베이비부머 30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늘어났다.

    베이비부머 응시연령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일반 부문(17명)과 사옥미화·구내식당지원 부문(13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일반 부문은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 보상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장애인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물품 분류 및 배송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원서는 오는 3월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gh.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평가 및 대면 면접을 거쳐 4월 초 채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