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제공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의회와 협력을 촉구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민주·시흥3)은 19일 "경기도는 불통의 벽 허물고 민생경제 회복에 의회와 머리 맞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 재정이 녹록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욱 강화된 소통과 집단지성을 통해 민생에 가장 실질적이고, 가장 체감적인 정책을 추경에 담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경기도는 금일, 4월 초 의회 의결을 목표로 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공문을 시행했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경기도의회와 협의는 보이지 않는다. 1410만 경기도민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의 목소리는 경기도 앞에서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된 것만 같다"고 개탄했다.

    "경기도정은 한 사람만의 결단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김 의장은 "경기도의 재정이 녹록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가장 체감적인 정책을 추경에 담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민생 안정이라는 화급한 과제 앞에 경기도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도민 삶의 무게를 덜기 위한 협력의 길을 열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