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GH의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GH는 지난 19일 김 사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GH는 정부가 제시하는 올 상반기 목표 1조3300억 원보다 13% 많은 1조50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100억 원 이상 22개 사업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지정하고, 경영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매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 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 제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도 찾아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