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동안구청에서 열린 단체 헌혈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동안구청에서 열린 단체 헌혈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를 비롯한 안양지역 유관 기관들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혈액 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21일 동안구청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헌혈 가능 인구(16~69세)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50대 이상 만성질환자의 헌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단체 헌혈에는 △안양시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KT 경기서부지사 등 인근 유관 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단체 헌혈 행사에는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이 방문해, 헌혈 장려 대시민 홍보 및 헌혈사업 유공 포상 등 안양시의 꾸준한 헌혈 장려사업과 단체 헌혈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가치 있는 나눔으로, 동참한 공무원과 유관 기관 임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헌혈 장려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