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실태 분석 통한 사업 정책 수립 '우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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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용인시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아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평가는 혁신 역량과 주민 체감형 정책의 혁신성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평가받는다.용인시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평생교육체계 마련을 위한 권역별 평생교육 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 실태를 조사했고, 이 정책은 우수 사례로 꼽혔다.이 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를 예측해 향후 평생학습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진행 중인 사업을 특성에 맞게 재편했다. 용인시는 향후 분석한 데이터를 평생학습사업과 학습관 설치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용인시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시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분석을 통해 시민 체감형 공공데이터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