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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용인4).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 현장 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경기도의회 민주당은 25일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노동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를 보냈다.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전자영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오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경기도와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해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경기도와 협조하여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앞서 이날 오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에 위치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크레인으로 옮기던 상판이 추락하면서 교각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을 덮쳐 무너져 4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