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교체나 내·외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돕고, 키오스크나 감시 카메라 등 스마트 기술을 설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 가운데 1개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는다. 

    공고일(3월10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지가 인천으로 돼 있고, 창업한 지 1년이 넘은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할 때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이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을 받는다.

    지원받으려는 업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