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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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열린 경기신보 고양시 원당역지점 개점식에서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경기북부지역의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고양특례시 원당역지점을 개점했다.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에는 그동안 일산 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고양지점 한 곳만 운영돼 접근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에 경기신보는 덕양구에 원당역지점을 추가 개설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객지향적 환경을 조성했다.원당역지점 개점으로 고양시 보증 고객의 지점 평균 이동 거리는 6.7㎞에서 4.4㎞로 34.3%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덕양구지역은 12.1㎞에서 5.0㎞로 무려 58.6% 단축되며 가장 큰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이러한 변화는 경기신보가 도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