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족센터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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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헌 (가운데)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민생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섰다.인천 중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 11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린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에 함께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8개월 이상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오감 놀이 활동을 통해 긍정적 애착 형성과 가족 내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김 구청장은 부모들과 육아 관련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구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간 돌봄 품앗이 그룹 결성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조성의 발판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 2월21일 개항동부터 지난 6일 용유동까지 관내 12개동을 순회하며 신년 구정 운영 방향과 동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경청하기도 했다.김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육아 정책 개선을 도모하고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