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구간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기대
  • ▲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서고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서고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026년 12월 개통 목표인 해당 구간은 화성시 동탄 중리부터 용인시 이동 천리까지 총연장 6.4k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택지 개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개발에 의한 교통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화성시와 용인시 간 교통 편의 및 이동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 점검은 고위험 공종이 내재한 교량 및 터널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중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앞서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등 중대 재해 사고 및 유사 사고 사례를 전파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고위험 건설 현장에 대해 외부 안전 전문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 참여자 상생 협력 및 안전 신뢰망 구축을 통해 건설 현장의 중대 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LH 사업지구 내 건설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근로자들의 개인 보호구 착용 철저 및 현장 안전관리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