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진단 프로그램 '닥터아이 프로젝트' 일환안과질환 판독… 의료 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 ▲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와 파이헬스케어 개발팀이 'KIMES 2025'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헬스케어 제공
    ▲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와 파이헬스케어 개발팀이 'KIMES 2025'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헬스케어 제공
    의료 AI 분야 선두주자인 파이헬스케어가 AI 알고리즘 기반의 안과질환 진단 솔루션을 공개한다.

    파이헬스케어는 안저카메라업체인 유엠아이옵틱스와 함께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5'에 참석한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KIMES 2025'는 오는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파이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AI 알고리즘 기반의 안과질환 진단 솔루션 '닥터아이 X-EYE'(현재 식약처 미허가 품목)를 선보인다.

    '닥터아이 X-EYE'는 AI 진단 프로그램인 '닥터아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닥터아이 X-EYE'는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광학 안저사진을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중대 4대 안과질환을 판독하는 의료 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닥터아이 X-EYE' 솔루션의 판독 시스템을 이용하면 안과 비전공의도 중대 안과질환의 1차적  스크리닝이 가능하다.

    파이헬스케어의 '닥터아이 프로젝트'는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광학 안저사진을 AI 알고리즘을 활용 분석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는 뇌질환 판독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 ▲ 닥터아이 프로젝트 팀원. ⓒ파이헬스케어 제공
    ▲ 닥터아이 프로젝트 팀원. ⓒ파이헬스케어 제공
    닥터아이 프로젝트 팀은 파이헬스케어의 이영규 CEO/CTO, CMA에 이순태 서울대 신경과 교수, COO에 최선종 남양주백병원장, 임상연구책임자에 서울대 안과 최혁진 교수, 서울대 신경과 박경일 교수, 서울대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가 있으며, 정진엽 전 복지부장관/분당서울대병원장, 이화여대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 이지영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두고 있다.

    또한 CIO에 조영대 책임연구원과 파이헬스케어 자체 개발팀원들, 임상연구의원에 서울대 신경과 신윤희 연구간호사와 서울대 최수연 MD가 있다.

    파이헬스케어와 유엠아이옵틱스는 오는 5월 양사의 협약을 통해 '닥터아이 AI100'을 출시할 예정이다.

    '닥터아이 AI100'은 유엠아이옵틱스의 안저카메라와 파이헬스케어의 중대 질환 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닥터아이 X-EYE'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이와함께 파이헬스케어는 광학 안저사진 분석을 통한 중대 뇌질환 AI 진단 보조 시스템인 '닥터아이 X-BRAIN'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닥터아이 X-BRAIN'은 CNN, VIT, CLIP,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총 3가지 버전의 AI 모델로 개발 중이다.

    파이헬스케어는 '닥터아이 X-BRAIN'의 출시를 2025년 하반기에서 2026년 상반기로 목표하고 있다.

    파이헬스케어 관계자는 "5월 출시될 안과질환 AI 진단 보조 솔루션 '닥터아이 X-EYE'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뇌질환 AI 진단 보조 솔루션 '닥터아이 X-BRAIN'의 등장이 기존 의료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파이헬스케어의 노력은 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더 나은 미래 AI 의료시장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