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1100가구 등 특화형 주거 모델민간 운영자 선정… 커뮤니티시설 운영17일 공모 참가의향서, 5월 16일 사업신청서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GH에 따르면 GH는 3기 신도시의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하남 교산지구 A3블록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고령자 복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임대주택 1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특화형 주거 모델로 추진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주택과 물리치료실·헬스케어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높낮이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설계가 적용된다.

    또, 운영 실적이 검증된 민간 전문 운영자를 선정하여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공모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5월 16일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