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모범 보여준 것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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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6일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조성준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6일 자원화시설에서 폐금고 속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조성준 안성시 주무관은 지난 9일 관내 한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작업을 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했다.조 주무관은 귀금속을 발견 즉시 "주인을 찾아 달라"며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했다.화성시는 조 주무관 표창 수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이 시민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 사례”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