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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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오는 23일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이용업 67곳, 미용업 1001곳 등 1068곳을 대상으로 하며, 법정 준수 사항과 서비스 관련 권장 사항 등 약 2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광주시는 업무 담당자 3명과 명예공중감시원 6명 등 9명으로 구성한 평가반을 운영해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화하며,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으로 구분한다.광주시는 평가 완료 후 업소별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녹색등급을 받은 우수 업소에는 전용 로고를 제작·배부하고 포상할 방침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이·미용업소의 자율적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