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월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1000원 주택 접수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 인천시 제공
    ▲ 지난 3월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1000원 주택 접수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 인천시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1000원 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예비 입주자는 500명을 모집하며, ‘1000원 주택’ 매입임대주택 중복 당첨자를 고려해 추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000원 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가구 등이 하루 임대료 1000원(월 임대료 3만 원)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iH는 지난 3월 ‘1000원 주택’ 500가구에 대한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실시, 3681명이 접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1000원 주택’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이며,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공급 가구 수는 500가구로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가구,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3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예비 입주자가 입주하고 싶은 주택을 직접 물색해 입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도 입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류윤기 iH 사장은 "iH가 ‘1000원 주택’의 매입 및 전세 임대를 통해 인천의 신생아가구 및 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00원 주택’이 저출생 문제 극복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