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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수원의 서호노인복지관 관계자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 노인에게 '사랑의 꽃핀(뜨개꽃 브로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호노인복지관 제공
경기 수원의 서호노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를 개최했다.8일 서호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은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핀(뜨개꽃 브로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복지관 전직원이 함께 뜨개꽃 브로치를 직접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 ▲ 경기 수원의 서호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꽃핀(뜨개꽃 브로치) 달아드리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호노인복지관 제공
이외에도 복지관은 오는 31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지역 시립 어린이집 5곳과 연계해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전시회에는 △시립꽃뫼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 △시립칠보어린이집 △시립당수동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 등이 참여했다.어린이들은 '나의 할머니·할아버지',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그림 총 6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복지관은 향후에도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김현민 서호노인복지관 부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대 간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어린이집과의 협력, 직원들의 정성, 그리고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이 어우러져 복지관 전체가 사랑으로 가득 찼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