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준호 의원실 제공
    ▲ ⓒ한준호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한준호 의원(고양을)이 경기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장의 선거 개입 정황을 포착해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3일 "경기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장들이 조직과 지위를 동원해 특정 후보를 홍보하는 메시지를 조직적·계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는 공직 권한을 이용한 명백한 관치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며 , 특정 후보 선거조직처럼 움직이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 한준호 의원이 SNS에 게재한 경기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장의 선거 개입 정황. ⓒ한준호의원실 제공
    ▲ 한준호 의원이 SNS에 게재한 경기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장의 선거 개입 정황. ⓒ한준호의원실 제공
    실제 한 의원은 '온라인 임명장 발급 안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김동연 이름으로 "귀하께서는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추천으로 김동연 선거대책위원회 특보에 임명되셨다"는 내용과 함께 임명장 발급 링크를 게재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 원장이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며 특보단장으로 활동 중이라며, 단체 채팅방 운영과 지인 초대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의원은 "공공기관은 도민의 것이다. 특정 후보의 선거조직이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중단하라. 그렇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