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 환기
  • ▲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화성시의회 제공
    ▲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화성시의회 제공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은 13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배 의장은 손태화 창원시의회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배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화성시 우호도시인 영양군의회의 김영범 의장과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배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차별과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하락이 주요 원인”이라며 “여성에게만 부과된 돌봄 책임을 완화하고 성 평등 일터 조성, 남성 육아휴직 확대 등 실용적인 출산율 장려 정책 확대로 저출생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