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일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에서 최대 3만원 페이백등록되지 않은 일반 상권도 골목상권과 연합하면 지원
  •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홍보 포스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홍보 포스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하루 최대 3만 원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는 세일 행사가 경기도 지역상권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민들의 소비 촉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이하 상반기 통 큰 세일)'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침체한 내수경제를 회복하고 도민들의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처음 상·하반기에 걸쳐 총 40억 원을 지원해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진행했다.

    올해는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년보다 예산을 대폭 늘려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통 큰 세일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공동체, 도 단위 연합회, 직능단체 등 4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소비 촉진 페이백(최대 20%) △통 큰 세일 소비 촉진 쿠폰 지원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전년도와 달리 등록되지 않은 일반상권도 골목상권과 연합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골목상권의 경우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지정된 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큰 세일 소비 촉진 쿠폰(5000원)'을 지급하는 등 온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1개의 상권에서 1일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장 내 현수막 등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구매 인증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www.gmr.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통 큰 세일은 최근 침체한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밑불을 지키기 위한 지원"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