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번성길 화양연화' 13~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
  • ▲ ‘으뜸번성길 진(眞)슐랭 야장’ 포스터. ⓒ성남시 제공
    ▲ ‘으뜸번성길 진(眞)슐랭 야장’ 포스터.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수정구 수진동 으뜸번성길(수진1·2동 일대)에서 ‘으뜸번성길 진(眞)슐랭 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인접 상권 간 연대를 통해 상권 규모를 확대하고 연대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진동의 으뜸길골목형상점가와 번성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각각의 이름을 결합한 ‘으뜸번성길-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브랜드를 개발했다. 

    두 상권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염원을 ‘꽃’의 화려하고 찬란한 이미지에 담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점가 굿즈 제작, 간판·조형물 설치 등 상권 및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완료했다.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으뜸번성길 진(眞)슐랭 야장’은 ‘다양한 미식을 즐기는 야장’을 콘셉트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으뜸번성길상인회는 야장 콘셉트 거리 조성, 고객 편의공간 설치, 찾아가는 게릴라 이벤트(참여형·게임형·공연형), 진슐랭 맛집 투표 및 굿즈 제공, 구매 고객 대상 리워드 제공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진슐랭 야장 이벤트를 통해 수진동 으뜸번성길 연대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여름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