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팀 경합, 산학 협력 창의·실무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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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화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모의면접 시스템'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AI컴퓨터공학부 4학년 IntelliView팀.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5 산학 협력 AI·SW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료했다.지난 13일 경기대 덕문관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캡스톤디자인과목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산학 협력 팀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산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도록 기획됐다.특히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제품 개발 과정을 보임으로써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이번 행사에는 69팀이 참가해 포스터 발표와 AI·SW 시연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실용성을 선보였다.평가는 창의성·구체성·완성도·발표력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위원단은 컴퓨터공학 전공 교수와 산학협력중점교수, 교과과정혁신위원회 소속 기업 전문가로 구성됐다.경진대회에서는 기초캡스톤디자인부문 'GPT 모델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웹툰 추천 플랫폼'을 개발한 AI컴퓨터공학부 3학년 ToonPick팀(정재호·이원재·최현웅·서동영·이준형, 팀장 박효빈)과 심화캡스톤디자인부문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모의 면접 시스템'을 출품한 AI컴퓨터공학부 4학년 IntelliView팀(박명수·김정은·이한음·장성호, 팀장 권지윤)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박용철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연구교수는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학생과 산업계가 함께하는 융합적 사고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AI·SW 교육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