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백두 등 1862가구, 약 2900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하은호 군포시장 "살고 싶은 도시 되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
  • ▲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9-2구역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

    LH는 지난 5월29일 군포시에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으며, 군포시는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해 지난 17일 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한양백두·동성백두·극동백두단지를 합친 9-2구역은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11만6917㎡이며 기존 규모는 1862가구로,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9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