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특강,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호평'
  • ▲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2025 경기 마이스(MICE)데이’ 행사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
    ▲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2025 경기 마이스(MICE)데이’ 행사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MICE)데이’를 개최했다. 

    MICE는 회의(Meetings)·인센티브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s)·전시(Exhibitions/Events)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머리를 딴 것으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되는 추세다.

    ‘마이스에도, 쉼’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기존의 단순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웰니스 요소를 접목해 참석자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웰니스 특강 △아로마 체험 부스 운영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 및 베뉴(행사 장소) 소개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회·협회 주최자, 마이스 업계 관계자, 유관 기관 담당자 등 100여 참석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MICE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마음 근력으로 키우는 관계’를 주제로 한 ‘웰니스 특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관계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관광공사는 실무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통해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경기도는 올해 지원제도의 특징 및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 시간에는 경기도 내 대표 마이스 시설과 유니크베뉴의 실제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14개 베뉴 및 유관 기관이 참여한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마이스 관련 최신 시설 및 지원제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고 상호 정보 공유 및 친목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 유니크베뉴 중 한 곳인 111CM에서 개최돼 실제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경기도 내 마이스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학회·협회·업계 관계자들이 경기도를 최우선 개최지로 고려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