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팀 이뤄 5개 종목서 선의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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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모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평택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대회에서는 농구·보치아·볼링·파크골프·풋살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경기 도내 24개 시·군에서 80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통합 체육대회로, 새로운 스포츠 경험과 더불어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