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 월미공원 둘레길 전경 ⓒ 인천시 제공
    ▲ 인천 중구 월미공원 둘레길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7월까지 산수국 개화기를 맞아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을 운영한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 명소다.

    산책길 주변으로 총 1만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돼 여름철 특색 있는 둘레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3km 구간을 자연친화적 흙길로 조성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숲 속 갤러리 작품 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김영미 월미공원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