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맞아 주요 성과와 비전 공유출생 1억 원부터 ‘1000원 주택’ 성과 등실질 출산율서 전국 1위, 가파른 증가세인구·출생아 증가, 독보적인 경제성장, “2030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 시민과 함께 완성할 것”
  • ▲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 시장은 '아이(i)시리즈 출시 정책' '천원택배' 등 민생과 밀접한 정책들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인천시 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 시장은 '아이(i)시리즈 출시 정책' '천원택배' 등 민생과 밀접한 정책들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인천시 제공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인천시의 가장 큰 성과는 ‘아이(i) 시리즈 출시’ 정책을 꼽을 수 있다. 출생시 18세까지 1억원을 지급하는 출산과 육아 지원 정책인 i+1억dream 등 아이(i) 시리즈 정책과 하루 임대료 1000원의 ‘천원주택’ 등은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간 3년동안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달려왔다"면서 남은 1년 동안 2030년 인천 비전 완성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시민의 자랑스러운 일꾼으로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고,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의 성원 덕에 인천은 세계 초일류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은 1년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8기 3년간 주요 성과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히 출산 장려에 국한하지 않고, 만남·결혼·출산·양육까지 생애 전 주기를 포괄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1월, 인천은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돌파했고,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

    ‘2025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인천형 출생정책 시행으로 전년 대비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1.6%로 전국 평균 증가율 3.6%의 3배가 넘는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025년 1분기 주민등록인구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10,351명이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2년 100조 원을 돌파했고, 2023년에는 117조 원을 기록해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았고,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제2 경제도시 100조 경제 시대의 타이틀을 견고히 지켜내고 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포용 도시 인천으로서 시민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출범시켰고, 이와 함께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 등을 기반으로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31년 만에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정부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만족을 위한 성공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초저출산이라는 국가적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천형 출생 정책을 개발시행해 구체적 성과와 함께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가 됐다. 출산과 육아 지원 정책인 , 주거정책 시행에 이어 정책을 발표해 만남부터 결혼·출산·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의 경제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인천 아이(i) 패스’와 ‘광역 아이(i) 패를 도입하고, 1,500원으로 인천 지역 25개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를 시행해 전국 최초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고 섬 지역 접근성 개선과 관광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확정  △인천고등법원 설치 확정 △부평 캠프마켓 환원 △접경 해역 조업한계선 조정을 통한 어장 확장 등 오랫동안 시민들이 염원했던 숙원들을 단계적으로 해결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첨단클러스터 지정, 글로벌 항공정비단지 조성, 장기간 표류하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본격화 등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을 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남은 임기 동안 주력할 주요 현안 

    남은 임기 1년 동안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동시에 행정절차 등 추가적인 준비와 기간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구체화해, 빠르게 진행하겠다. 무엇보다 충분한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국제 분쟁, 관세 문제 등 대외적 불확실성 지속과 국내 경기의 장기 침체로 서민경제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민생이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도록 할 것이다. 특히 실질적 지원 확대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 안정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플러스 (i+) 1억 드림, 아이플러스 (i+) 집드림에 이어, 1040천사 돌봄, 틈새돌봄, 온(溫)밥돌봄 등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천형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확대 발굴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인천시의 발전을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제2의료원과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해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서해5도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영종과 연결하는 평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 또한, 송도, 영종, 남동 일대를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로 전문 육성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 MRO 산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협력해 영종청라 지역에 K-콘텐츠랜드를 조성해 대한민국이 영상문화 등 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인천의 주요 자산인 항만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인천항 글로벌 고도화와 시민 친화적인 해양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인천항 내항 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항만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해사전문법원을 설치하고, 전문교육기관인 해양대학교를 유치하겠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제물포르네상스로 대표되는 동인천역, 인천역 복합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노후 계획도시를 재정비하는 한편 새로 개발하는 계양테크노밸리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

    시민 불편 없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인 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인천 중심의 광역 철도망과 도시철도망을 촘촘히 구축하도록 하겠다. 다가오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 불편 없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미래 발전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

    ■대표적 시민 체감형 민생정책들

    인천시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들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천원주택’, ‘아이 패스’, ‘반값택배’, ‘아이바다패스’는 시민의 생활속에서 실질적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정책들로 일상에서 만족감과 긍정적 체감도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지난 6월 24일에는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단계적 확대(5%→7%→10%)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지역상품 소비 확대 △체감형 소비정책인 ‘천원정책’ 확대(천원택배, 천원티켓) 등을 통해 인천시는 ‘비상경제체제’를 상시 가동하고 ‘민생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추진해 시민 행복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신생아가 있는 가정 등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집을 제공하는 ‘천원주택’은 사업 발표부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과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이다. 지난 3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과 5월에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신생아 가구 내 집 마련 이자 지원을 위해 ‘1.0 대출’을 시행해 정부의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등 정책금융 상품은 물론, 시중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춤으로써 결혼·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뿐 아니라, 타 시도 젊은 세대들의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대한민국 국가적 해결 과제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천원주택’의 국가정책 전환을 건의하고 있다.

    인천시는 고물가 시대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K-패스를 기반으로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을 추진해 연령별 혜택을 확대하고 횟수 제한을 없앴다.

    제1호 인천 아이패스에서 시작해 제2호 광역 아이패스를 시행했고, 출산가구 부모 혜택을 지원하는 제3호 차비드림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패스 가입률은 인천시민 19세 이상 인구 대비 11.2%(6.12.기준)로 특·광역시에서 가입률 1위를 차지하고 월평균 환급액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민선8기 2주년 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사업 1위와 ‘24년 시민 만족도 설문 조사 1위 등의 조사 결과로 시민들의 높은 체감도를 나타냈다.

    인천시는 민생체감형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 10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쇼핑시장 진입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반값 택배는 인천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된 집화센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이 1,500원부터 저렴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인천형 민생체감 정책이다.

    작년 10월부터 시행된 1단계 사업에서는 인천지하철 30개 역사 내에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올해 10월경부터 지하철 60개 전 역사로 집화센터를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1단계 운영 성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류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천 아이 바다패스’로 접근이 불편해 교류하지 못했던 인천만의 다양한 섬에 갈 수 있는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그동안 강화군·옹진군 섬 주민들만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탈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백령도를 포함한 인천의 모든 섬에 갈 수 있습니다. 타 시도민의 경우 현재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지만, 2025년부터는 70%까지 확대 지원해 30%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관광 개발 측면에서도 섬마다 특화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 경관을 보전하고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천시만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이다.

  • ▲ 인천형 출생 주거정책인 천원주택(매입 임대 500호) 예비입주자 접수 첫날인 지난 3월 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 신청자들이 몰려들었다. ⓒ인천시 제공
    ▲ 인천형 출생 주거정책인 천원주택(매입 임대 500호) 예비입주자 접수 첫날인 지난 3월 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 신청자들이 몰려들었다. ⓒ인천시 제공

    ■인천의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경제성장률은 4.8%를 기록해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23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원으로, 전년 대비 4조 원이 증가해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2위 수준의 경제 규모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성장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대책으로 민선8기 60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3년 15만8,064개, 2024년 16만2,6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데 이어 25년에는 199개 사업에서 16만3,228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9.3% 확대(2,875억원)했고, ‘긴급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상생동행’ 특별보증 협약(케이뱅크 30억, 카카오뱅크 10억)을 통해 총1000억원의 지원으로 3200개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국내·외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민간 소비와 지역 상권의 활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지역경제를 뒷받침할 수단으로 인천사랑상품권 정책을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인천시는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비 296억 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054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2025년 상반기 연 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5% 캐시백을 지급해 왔으나, 오는 7월부터 이를 7%로 상향 조정해 시민들의 이용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제2차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추가 국비 교부액 확보 규모를 포함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캐시백 추가 확대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추진 방향

    인천시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천시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앵커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집적화를 통해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했으며, ‘24년 6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지원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또 국비 확보에 노력해 2025년 총 125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 2건에 선정됐습니다.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교육부)’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특화 인재 양성을 추진하며, ‘개방형 실험실 운영 지원사업(복지부)’을 통해 의료계와 산업계 협업 강화 및 동반성장 체계도 구축한다.

    앞으로 인천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연계한 영종 신규단지 개발계획 수립, K-NIBRT 및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활용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K-바이오 랩허브 및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 조성을 통한 신약 개발 강소기업 육성,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통한 산업 구조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인천 지역 반도체 소부장 강소기업 발굴과 앵커기업과수요 매칭을 통해 연간 150건 이상 맞춤형 기업 지원 등 반도체 후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에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컨설팅 등 6개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며, ‘27년까지 반도체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과기부)’, 2024년 5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산업부)’, 7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교육부)‘ 등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 정주를 위한 계약학과 신설·확대 운영, 교육 인프라 확충,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약 910명의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천반도체포럼‘을 통해 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지속 개최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 및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변경 승인으로 17년간 표류하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정상화 단계에 착수할 수 있는 제도적·실행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3월 인천로봇랜드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경쟁력 있는 로봇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하겠다.

    아울러 로봇 스타트업 육성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 ‘24년 7월에 유치한 ’2026 세계로보컵‘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국내 로봇인재 육성은 물론 로봇 분야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도 적극 나서겠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미래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공약과제로 지정하고,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과 및 입주 공간 제공 등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진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송도에 개소함에 따라, 이를 거점으로 인천의 블록체인 기술 산업 생태계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인천시는 AI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Playground 인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등 단계별 기업 성장 지원과 함께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AI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낡은 산업단지와 전통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 공정에 AI를 접목하는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에 열린 AI 기술 세미나에서는 예수, 부처, 공자, 소크라테스가 인생에 대해 논하는 ‘4대 성인 AI 토론회’가 첫선을 보여, ‘기술의 진보가 곧 인간성의 진보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산업과 도시 전반에 융합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융합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

    미래 사회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인 양자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첨단산업 인프라를 갖춘 인천의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를 반영해, 양자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양자 융합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하겠다. 바이오, 반도체, 항공 등 6대 전략 산업과 양자 기술을 융합한 혁신 사례를 창출하고, 인재 양성과 창업이 선순환되는 ‘양자 융합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미래차 시장 급속성장에 따라 ‘미래차 기술혁신 선도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과 대외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중이다.

    특히 2024년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국비 400억 원을 확보하여 관내 자동차 소재류, 부품류 장비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영종 항공정비단지(MRO) 조성 및 글로벌 항공정비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증획득, 마케팅 및 교육(인력양성)을 지원해 항공정비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도심 실증이 아라뱃길에서 수행되는 이점을 통해 초기상용화 구역을 유치하고 UAM을 활용한 도서지역 1일 생활권,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과 관련 산업을 육성할 것이다.

    ■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제물포르네상스 '및 ’글로벌 톱 10 시티 인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중·동구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균형발전의 촉매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핵심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타당성조사(2024.11)와 정부 및 공동사업시행자 실시협약 체결을 완료(2024.12)하고, 올해 4월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주요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였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이행 중이다.

    동인천역 개발은 2026년 실시계획인가 및 보상을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착공 예정, 인천역 개발은 2025년 공간 재구조화 계획을 입안해 2026년 도시혁신구역 지정 완료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 체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도심 발전을 저해해 온 40여 년간의 과도한 규제인 고도지구를 과감히 폐지하고 합리적인 건축물 높이 계획수립을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항장을 글로벌 브랜드화시키기 위한 지역 기반 축제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지난 ·2025년 6월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개항장 주변 핵심 거점을 연결하고, 문화콘텐츠의 집적화를 통해 제물포 지역이 과거의 흔적이 아닌 오늘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현장으로 거듭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Global Top10 City INCHEON’은 ‘인천의 향후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서 인천항 개항(1883년)과 인천국제공항 개항(2001년)에 이어 “제3의 개항”이라는 글로벌도시 인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투자설명회(‘24.5월)를 개최하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 6대 추진전략(6G)*, 세부 실천 과제를 발표(‘25.1월)한 바 있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24년 12월 해양수산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하였고, '2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내 ‘인천항 내항 재개발 추진팀’을 신설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은 '24년 11월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5년 하반기 철거공사 착수를 목표로 보상 방안을 다각화하여 블록 단위 집중 보상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초격차 첨단 신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와 반도체 산업의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 중입니다.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커넥티드카 사이버 보안, 수소, UAM, MRO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AI·블록체인 등 첨단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도시로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과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해 AI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앵커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Global Top10 City INCHEON의 마스터플랜과 추진 전략을 수립해 초일류도시 인천이 나아가야 할 청사진과 미래 비전, 핵심사업을 제시했다.인천이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세계적인 경제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인천의 변화를 이끈 Best 정책

    첫번째로 인천형 출생 주거정책 i+집dream_천원주택 발표('24. 7월) 및 시행을 들 수 있겠다.

    그 다음으로 인천형 출생정책 i+1억dream 발표('23. 12월) 및 시행 대중교통비 절감 인천i패스, 광역i패스 시행(’24. 5월) 인천 소상공인 지원사업 i 반값택배, i글로벌택배 시행(’24. 10월, ‘25. 5월)전국 최초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인천i바다패스 시행(’25.1월)전국 최초,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 정비를 위한 조례 시행(’23. 6월) 영종대교(상·하부) 및 인천대교 지역 주민 통행료 무료화 시행(’23. 10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확정(’25. 1월) 부평 캠프마켓 온전히 반환(’23. 12월), 캠프마켓 마스터플랜 수립(’24. 12월) 인천대로 일반화 및 지하화 추진 인천고등법원 설치 확정(’24. 11월) 등이다.

    이외에 접경 해역 60년 만에 조업한계선 조정, 어장 확장(’23. 11월,  ’24.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항공정비단지 허브 도시 조성 의료분야 투자유치 확대, 글로벌 정주여건 조성 관광, 레저스포츠, 문화 랜드마크로 도시브랜드 창출 3년 연속 정부지원금 6조 원 이상 확보(’25. 1월) 인천상륙작전 역사적 의미 재조명, 국제평화도시 선언(’24. 9월) 장기간 표류하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본격화(’24. 12월) 2025 APEC 국제회의 분산 개최 결정(’24. 6월) 등도 꼽을 수 있겠다.

    ■높아진 도시 위상

    2024년 1월, 인천은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돌파했고,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

    '2025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인천형 출생정책(i+1억dream) 시행으로 전년 대비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1.6%로 전국 평균 증가율 3.6%의 3배가 넘는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025년 1분기 주민등록인구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10,351명이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2년 100조 원을 돌파했고, 2023년에는 117조 원을 기록해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았고,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제2 경제도시 100조 경제 시대의 타이틀을 견고히 지켜내고 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포용 도시 인천으로서 시민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출범시켰고, 이와 함께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 등을 기반으로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31년 만에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정부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만족을 위한 성공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