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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이 이용객 차량으로 꽉 차 있다.ⓒ연합뉴스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주차대행 운영방식’ 개편을 재검토한다.인천공항공사는 이달부터 운영하려던 공식 주차대행 운영에 대해 개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단기주차장에서 4㎞ 떨어진 외곽 주차장으로 접수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이 이용객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공사는 그간 인천공항 1터미널(T1) 단기주차장의 만성적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대행 운영 방식을 변경하려 했다.단기주차장 1832면을 사용하는 주차대행 서비스는 전체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기준 성수기 평균 포화도 142.8%, 평시 109.1%로 상시 포화 상태가 반복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빈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고, 갓길 주차·이중 주차 등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현재 주차대행은 고객이 단기주차장 지하 1층에서 차량을 맡기면 직원이 4㎞ 떨어진 외곽 주차장에 보관한 뒤, 귀국 시 단기주차장 지하 3층에서 차량을 다시 인도하는 방식이다.공사는 단기주차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외곽 주차장에서 접수·보관·인도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 대통령비서실장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용객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공사는 개편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주차대행 운영방식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개선사항을 보안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