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기반 관광정책과 도시브랜딩 전략 모색
  • ▲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남한산성 현장방문ⓒ화성시의회 제공
    ▲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남한산성 현장방문ⓒ화성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지난 11일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현장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는 김경희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갖고 해설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와 함께 남한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 기반 관광정책과 도시브랜딩 전략에 대한 심층 강의를 청취했다.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답사를 계기로 구체적인 관광정책 제안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으로서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의 대표 사례”라며 “화성당성 또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만큼, 남한산성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에 맞는 문화관광특구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