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과 함께 농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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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인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 극복을 위한 농정 간담회ⓒ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9일 시청에서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과 함께 농·어업인들의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 극복을 위한 농정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농·축·수협조합장, 농업·축산·수산업분야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민생 밀접지원사업 확대 △농어촌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농·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노고를 다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화성시는 이날 청취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농·어업인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도 농·축·수산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21% 증액한 2113억 원으로 편성했다.정 시장은 “기후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농·어업인들의 부담이 크다”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어업은 중요한 산업인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현실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