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전 분야는 물론 소비자 피해 구제까지 전문 조사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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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국민신문고 안내문ⓒ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을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 기관 상담 인력이 직접 지역을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권익구제 서비스다.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행정 전 분야를 비롯해 소비자 피해 구제, 서민 금융 지원, 생활법률, 지적·측량 등이다.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시청 감사관실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잔여 시간에 한해 접수도 가능하다.민원상담 신청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감사관실로 문의하면 된다.최원교 화성시 감사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생활 속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