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는 내년7월1일자로 출범하는 영종구의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중구 제공
    ▲ 인천 중구는 내년7월1일자로 출범하는 영종구의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가 내년 7월 출범하는 영종구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주민 목소리를 듣는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종·용유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기존 중구에 속하던 영종·용유지역은 내년 7월 1일부터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한다.

    설명회는 영종·용유 행정동 기준 권역별로 4차례 열릴 예정이다.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중구 제2청사 국제도시관 5층 회의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용유 별관 종합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28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 29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요 추진 절차와 그동안의 추진 사항 설명,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향후 건립될 신청사를 직접 이용하게 될 영종·용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영종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설명회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