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연구·사업계획 발표 기자회견
  • ▲ 최계운(가운데)인천연구원장이 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6년 연구·사업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인천연구원 제공
    ▲ 최계운(가운데)인천연구원장이 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6년 연구·사업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연구원이 올해 글로벌 도시 인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6년 연구·사업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난 30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인천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연구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 연구도 균형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6대 역점 연구 과제는 △원도심 활성화 전략 △신도시-원도심 동반 성장을 위한 경제·산업 전략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공간 구조 변화 대응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위한 시민 실천 전략 △해양도시 특화 전략 △지역 연계 노인 일자리 모델 구축 등이다.

    이들 과제는 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주요 정책 변화에 발맞춘 연구 과제들도 포함해 총 33개 기획연구과제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인천연구원은 정부의 연구개발(R&D)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선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대학·연구기관·산업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인천연구원은 설명했다. 

    인천연구원이 수행해온 행정·재정·남북 협력·교육복지·문화관광·일자리·환경·교통·도시재생 등 도시 정책 분야 연구도 계속 이어진다.

    인천시 정책 연구 과제도 적극 추진된다. 인천연구원은 올 상반기에 '인천 평화경제특구 조성 기본구상 및 전략', '군부대 이전 사업성 향상 방안', '도심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간 접근성 강화 방안' 등 총 18개 주제에 대해 연구를 수행한다.

    올해 가장 주목할 변화는 '현장 중심 연구'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인천연구원 8일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원도심 가치 재창조와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주제로 첫 현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미추홀구 유유기지에서 '인천형 쉬었음 청년 지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 15일에는 인천대에서 '탄소중립 시민 실천과 환경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가 열린다.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덕적도를 방문해 '아이(i) 바다패스와 연계한 섬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시민과의 지속적 소통을 위해 '인천정책캠퍼스(IPC)' 운영도 구상 중이다. 인천연구원이 수행한 정책 연구 결과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연구원 내 양지관을 활용해 교육 중심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원장은 “시정과 현장, 시민을 연결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고 실천적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