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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신년음악회 'Fly High Seogu!' 포스터 ⓒ인천 서구 제공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3일 오후 7시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신년음악회 'Fly High Seogu!'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오는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서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다. 서구민과 지역 기관·단체·기업, 예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1부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노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트리치-트라치 폴카' 등 신년음악회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화사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어 서구 청년들로 구성된 합창단 '문콰이어'가 뮤지컬 알라딘의 대표곡 'A Whole New World'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Nella Fantasia'와 '사랑의 찬가'를 노래하며 1부를 마무리한다.
2부 공연은 전통타악팀 '아작'의 신년 대북 퍼포먼스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또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라데츠키 행진곡'과 '성자들의 행진'을, 서구립합창단이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 '황금별'을 선보이며 희망찬 새해 분위기를 이어간다.
무대의 피날레는 서구립합창단,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서구립풍물단 등 3개 서구립예술단이 함께하는 합동공연 '아리랑'으로 장식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합창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 갈라 무대를 선보이며 신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2026년 신년음악회 'Fly High Seogu!'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엔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분구를 앞둔 시점에서 '서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라며 "서구의 문화적 정체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