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2025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씨름대회 개최경기도씨름협회 주최·뉴데일리 경기본부 등 후원11개 종별 1위에 경기력향상지원금 100만 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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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씨름대회 안내 포스터. ⓒ경기도씨름협회 제공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수원 광교씨름체육관에서 펼쳐진다.동호인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씨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뉴데일리 경기본부와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진행된다.대회는 남자 39세 이하 -80㎏·-90㎏·-105㎏·-140㎏과 남자 40세 이상 -80㎏·-90㎏·-105㎏·-140㎏, 여자 매화급(-60㎏)·국화급(-70㎏)·무궁화급(-80㎏) 등 총 11개 종별로 진행되며,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열린다.대회 첫 날인 30일에는 전 종별 예선 및 16강이 치러지고, 둘째 날인 31일에는 종별 8강을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린다.각 종별 1위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경기력향상지원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는 상장· 트로피·경기력향상지원금 50만 원, 공동 3위는 상장·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25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김성록 경기도씨름협회장(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생활체육 씨름 동호인들이 모래판 위에서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씨름은 촌스럽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국에, 전 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