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취약계층 대상 일일 강좌 운영
  • ▲ 참가자가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 모습. ⓒ한국도자재단 제공
    ▲ 참가자가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 모습.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0일까지 ‘2025 경기공예페스타 여주-모두의 클래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모두의 클래스’는 ‘2025 경기도 공예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공예 교육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도민 누구나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각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일일 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가의 작품 세계와 기법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30분)’과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60분)’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도자·금속(10월 28일), 유리·목공(10월 29일), 디지털·섬유(10월 30일) 등 총 6개 공예 분야로 운영된다. 오전반(10시30분~12시)과 오후반(1시30분~3시)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문화취약계층 관련 기관으로 총 12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 인원은 기관별로 회당 15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과 함께 전자우편(216@kocef.org)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일 개별 통보되며,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sic.kr)에도 공지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s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031-887-828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를 통해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치유와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포용적 문화복지를 함께 만들어 갈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