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범식 경기농협본부장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촌의 소중한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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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과정'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는 9일 아쿠아플라넷 광교점에서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과정'을 실시했다.이번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침 간식으로 우리쌀로 만든 주먹밥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은 농협 경기본부에서 우리 가족 비전과 우리나라 전통 등 만들기 등을 체험한 후 아쿠아플라넷 광교점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배웠다.엄범식 경기농협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이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경기농협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