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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희 안양시 공동주택관리팀장. ⓒ안양시 제공
강승희 안양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장(시설 6급)은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분야)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안양시 공무원 가운데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것은 강 팀장이 처음이다.산업안전지도사 자격시험은 매년 1회 치러지며 합격률이 낮아 취득이 어려운 자격으로 꼽히는데, 건설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작업계획서 작성·지도 및 △안전성 및 위험성 평가를 시행할 수 있으며, 건설안전과 관련한 각종 기술 지도와 안전교육을 담당할 수 있다.안양시는 강 팀장의 전문성이 향후 관내 공공건축 및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재해 예방활동 등에 적극 활용돼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행정 구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강 팀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공공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