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직무수행 평가, 전월보다 2% 상승
  • ▲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래지향적 인천 행정체계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래지향적 인천 행정체계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의 직무수행 평가 점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7일 발표한 9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의 9월 직무수행 평가는 47.9%로 전월(46.1%) 대비 2%p 가까이 올랐다.

    인천시장 직무수행 전체 지지도를 살펴보면 '잘함'이 47.9%로 잘못함(42.6%)보다 5.3%p 많았으며, 연령대는 60~7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도 인천은 오름세다. 인천 만족도 지수는 64.6%로 전달보다 1.6%p 오르며 17개 시도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유정복표 아이플러스 1억 드림, 천원주택, 아이 바다패스 등 생활밀착형 정책사업들의 효과로 분석된다.

    지역별 지지 정당 계층을 기준으로 한 정당지표 상대지수에는 유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전국 광역단체장중 두 번째로 높았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지금 ‘시민이 주인인 도시’, ‘기회와 희망이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책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고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9월 28~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임의전화걸기)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3.5%p며 신뢰수준은 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