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표 24개 기업 참여
  • ▲ 2025 여주시 지역 특화 콘텐츠 기업 플리마켓–여기여주마켓 홍보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 2025 여주시 지역 특화 콘텐츠 기업 플리마켓–여기여주마켓 홍보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여주시와 오는 25일 여주 강천섬에서 ‘2025 여주시 지역 특화 콘텐츠 기업 플리마켓–여기여주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천섬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주시 대표 24개 기업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성 있는 상품과 창작 콘텐츠를 직접 선보이는 자리다.

    ‘여기여주마켓’은 여주시 지역 특화 콘텐츠 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장은 강변을 따라 비식품관(16개 부스)과 식품관(8개 부스)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자연 속에서 여주시만의 감성과 특색이 깃든 상품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여주의 전통과 품격을 담은 도자기, 햇살에 빛나는 천연 염색 제품, 정성을 더한 수제 빵과 과자, 신선한 농산물 가공품 등이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강천섬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섬 속 인증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여주의 친환경 진공포장 쌀 ‘한끼톡톡’(150g)이 증정된다.

    강천섬의 물길과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형 벼룩시장으로 진행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강천섬 벼룩시장은 지역 기업이 시민·관광객과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자, 여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