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지역 항일 역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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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일뮤지컬 ‘사월’포스터ⓒ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공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항일 뮤지컬 ‘사월’이 오는 11월15일 오후 4시 병점 화성아트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사월’은 화성특례시가 직접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전개된 화성의 3·1만세운동과 이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벌어진 4·15제암리·고주리학살사건을 예술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작품은 지역의 항일 역사를 서사 중심의 무대예술로 풀어내며 독립운동정신과 희생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특히 ‘사월’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기념문화사업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이번 공연은 화성시 출범을 계기로 추진 중인 ‘지역정체성 기반 문화정책’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예매는 오는 11월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공연을 관람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