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바로 혜택, 지역상권 활성화도 유도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인증 이벤트 안내문ⓒ화성시 제공
    ▲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인증 이벤트 안내문ⓒ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1월1일부터 주요 축제 현장에서 지역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회복 가속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성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난 30일 기준 97.5% 지급 완료한 가운데, 실제 지역상권에서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현장참여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벤트는 11월1일 열리는 '화성반려동물행복나눔축제'와 '화성학생동아리축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부스’에서 축제장 내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쿠폰 전액 사용 화면을 인증하면 참여 시민에게 소정의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화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민 참여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연계한 ‘현장순환형 민생정책’이자 쿠폰 미사용자들의 사용을 독려하는 실효적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 기한인 11월30일까지 소진되지 않을 경우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가계에 직접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가 곧바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정책”이라며 “남은 금액 없이 알뜰하게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