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복지도시 실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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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31일 시청에서 ‘화성시민복지기준선수립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도시 구현에 나섰다.‘복지기준선’은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생활 수준과 적정 삶의 질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앞으로 화성시 복지정책의 핵심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추진단은 시장·시의회의장·시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아동청소년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가족돌봄 △소득 △주거 △건강 △교육 교통 등 9개 분과로 구성됐다.출범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추진단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기초연구 결과 발표, 분과별 토론, 향후 추진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남기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는 지난 7월부터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화성특례시 복지기준선 수립 기초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복지기준선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이어진 2부 분과회의에서는 분과별 복지기준선 초안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대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가 함께 논의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화성시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 수렴, 분과별 심층 논의, 전문가 자문 체계 구축 등을 거쳐 2026년 2월까지 ‘화성시민 복지기준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초 토대가 튼튼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듯, 우리가 수립할 복지기준선은 시민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민 복지기준선이 시민의 삶을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