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가와 온라인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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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사전 신청 안내문ⓒ평택보건소 제공
평택시는 시민들의 회복 탄력성 향상을 돕기 위해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프로그램은 공간적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심리 지원 서비스로, 가상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전문가와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만나 교육과 소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프로그램은 △회복일기 작성 △나에게 쓰는 편지 △소그룹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평택시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기 조절 및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운영 일정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틀간이며, 5일부터 회차별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참여 희망자는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신청 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체험꾸러미를 수령하고 지정된 시간에 메타버스로 접속하면 된다.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스트레스·대인관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문의는 평택보건소·송탄보건소·안중보건지소로 하면 된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심리적 돌봄 기회를 제공하고 더 건강한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